프로포폴 혐의를 받고 있는 세명의 여배우 중 특히 장미인애씨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습니다. 그간 여러 작품활동을 해왔지만 대중에게 그리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여느 스타들 못지 않게 적잖은 수난을 겪어왔던 장미인애씨에 관한 자세한 소식.. 지금 만나보시죠.
[현장음: 장미인애]
공교롭게 이 자리에 서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. 검찰 조사에서 밝혔던 것처럼 재판에서 진실을 밝혀 무죄를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. 죄송합니다.
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! 지난 3월 25일 첫 공판 출석 당시 묵묵부답이던 이승연-박시연과는 달리 당당히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.
[인터뷰: 장미인애]
Q) 검찰에서 어떤 말씀 하셨나요?
A) 저희 변호사님께서 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주셨고요. 앞으로 재판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죄송합니다.
또한 지난 8일 2차 공판에서 역시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평소와 다름 없는 당당한 발걸음을 옮겼던 장미인애!
[녹취: 안지선 기자]
올블랙 의상으로 출두한 장미인애 씨는 1차 출두 때와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. 장미인애 씨 측 변호인은 '세 배우가 서로 공모한 혐의가 전혀 없고, 서로의 공판 내용에서 무관한 부분이 있으므로 증거 목록을 분리해 달라'고 요청했습니다.
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[논스톱4]로 데뷔해 드라마,영화를 통해 얼굴을 비춰왔는데요.
지난 2011년KBS 드라마 [복희누나]로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.